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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내일의 날씨[김동완]

내일의 날씨[김동완]
입력 1987-04-25 | 수정 198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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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날씨]

    ● 기상캐스터: 날씨입니다.

    이 시간 현재 남해해상과 동해해상에는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3 내지 5미터의 높은 파도가 일고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빗길 안전교통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밤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일요일인 내일은 비가 오다가 중부지방으로부터 점차 개갰습니다.

    구름사진을 먼저 보시겠습니다.

    서쪽에서 다가선 비구름대가 이시간 현재 우리나라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 비구름은 내일 오후에 우리나라 남동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일기도 보시겠습니다.

    이 시간 현재 우리나라에 비를 내리고 있는 저기압은 내일은 우리나라 남동쪽으로 이동을 해서 계속해서 동쪽으로 빠져나가고 북서쪽으로부터 고기압이 그 뒤를 따라서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서겠습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나라는 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에 점차 기압골로부터 벗어남으로써 중부지방은 오전에 비가 조금 온 뒤에 곧 이어서 차차 개갰고 남부 지방은 오전에 비가 오다가 오후 늦게부터 점차 개갰습니다.

    그리고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지방과 부산, 대구, 그리고 광주, 전주 지방, 9도에서 11도, 서울지방과 충청, 원주, 강릉, 대전, 청주 지방은 7,8도의 분포를 보여서 대체로 오늘 아침과 비슷한 분포가 되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제주지방과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지방 16,7도, 인천지방과 서울, 춘천, 강릉, 대전 청주 지방은 13도에서 14, 5도의 분포를 보여서 예년 기온을 5,6도나 웃도는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서해상은 아침에 비가 조금 온 뒤에 점차 개갰고 남해상은 오전에 비가 온 뒤에 오후 늦게
    점차 개갰습니다.

    그러나 동해상은 내일은 계속해서 비가 자주 내리겠습니다.

    해상의 파도는 서해상 2 내지 3미터, 남해와 동해상은 3 내지 5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그리고 해상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지방 해뜨는 시각은 5시 44분입니다.

    (김동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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