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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부치 총리 혼수상태 가운데 후임 선정 논의[박광온]

일본,오부치 총리 혼수상태 가운데 후임 선정 논의[박광온]
입력 2000-04-03 | 수정 200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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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수상태 위독]

    ● 앵커: 일본의 오부치 총리가 지금 뇌경색으로 생명이 위독한 상태입니다.

    퇴진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어서 누구를 후임 총리에 앉히느냐 문제가 벌써부터 논의되고 있습니다.

    도쿄의 박광온 특파원입니다.

    ● 특파원: 오부치 게이조 일본 총리의 병세가 매우 심각해서 총리 퇴진이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 아오키 관방장관(총리대리): 혼수상태이며 인공호흡기로 호흡을 하고 있다.

    ● 특파원: 뇌사상태나 식물인간 상태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오부치 총리는 지난토요일 오자와 자유당 당수와 회담한 뒤에 가진 회견에서 10여 초 동안 말을 하지 못해 발병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 인터뷰: 오자와 당수가 연정 탈퇴를 표명했습니까?

    (오부치총리)……

    ● 간자키 공명당 당수: 자유당의 연정 탈퇴가 큰 영향을 준 것 같다.

    ● 기자: 오부치 총리의 후계와 관련해 자민당 내에서는 이미 물밑 논의가 시작됐으며, 고노 외무장관과 모리 간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한편 일본 언론들은 총리 입원 사실이 22시간 동안 비밀에 붙여진 점과 중환자실로 옮겨지고 총리대리가 임명될 때까지 13시간 동안이나 총리 공백 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국가위기 관리 체제에 심각한 문제를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

    도쿄에서 MBC 뉴스 박광온입니다.

    (kopark@mbc.co.kr)

    (박광온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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