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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우

'삼학소주 살린다' 노인들 상대 투자사기

'삼학소주 살린다' 노인들 상대 투자사기
입력 2012-02-29 10:37 | 수정 2012-02-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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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0년대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다 몰락한 '삼학소주'를 되살리겠다며 투자금을 모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오늘, 소주 제조 사업으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노인들을 상대로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61살 김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금융위원회 인가도 없이 '삼학양조'라는 투자유치 회사를 만든 뒤 가짜 기공식까지 열고 주로 노인들인 투자자 천3백여 명을 모아 8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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