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윤수
박윤수
필리핀 피살 한국인과 투자사기 벌인 40대 공범 체포
필리핀 피살 한국인과 투자사기 벌인 40대 공범 체포
입력
2016-10-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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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10-1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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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최근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 남녀 3명과 투자 사기를 벌인 혐의로 48살 여성 김 모 씨를 어제 긴급 체포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이들과 함께 지난해 설립한 법인에서 본부장으로 일하며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금을 모으고, 이를 가로챈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한편, 다단계 사기 혐의와 별도로 살인 사건에 김 씨가 관계됐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 씨는 지난 11일 필리핀에서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된 이들과 함께 지난해 설립한 법인에서 본부장으로 일하며 다단계 방식으로 투자금을 모으고, 이를 가로챈 뒤 잠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한편, 다단계 사기 혐의와 별도로 살인 사건에 김 씨가 관계됐는지 여부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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