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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사기왕 주수도…1천억대 '옥중 사기' 혐의로 기소

다단계 사기왕 주수도…1천억대 '옥중 사기' 혐의로 기소
입력 2019-02-12 10:51 | 수정 2019-02-12 10:51
다단계 사기왕 주수도1천억대 옥중 사기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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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조 원대 다단계 사기로 수감 중인 주수도 씨가 옥중에서 또다시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3부는 1천억 원대 다단계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주 씨 등 16명을 기소하고, 이 중 주 씨가 옥중에서 다단계 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운 변호사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씨 등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1년 동안 다단계 업체를 운영하며 1천3백여 명에게 1천1백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씨는 지난 2007년 2조원대 다단계 사기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며 형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형기가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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