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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축구협회, 월드컵 예선 홈경기 여성 입장 허용"

"이란축구협회, 월드컵 예선 홈경기 여성 입장 허용"
입력 2019-07-19 16:36 | 수정 2019-07-19 16:37
"이란축구협회 월드컵 예선 홈경기 여성 입장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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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축구협회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홈경기에서 여성의 입장을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FIFA에 통보했습니다.

    AP 통신 등 해외 언론은 "이란축구협회가 여성의 경기장 입장에 대해 자국 정부에 승인을 요청했다는 내용의 서신을 FIFA에 보냈다"며 "정부의 허가가 떨어진다면 이란 여성은 물론 외국인 여성들도 경기 관람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1981년부터 남자 축구 경기에 여성의 입장을 법적으로 금지했던 이란은 최근 FIFA로부터 제재를 풀지 않으면 대표팀이 월드컵 예선에 나설 수 없다는 압박을 받자 입장을 바꿨다고 AP 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앞서 이란은 작년 11월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2차전에서도 비슷한 과정을 거쳐 여성 관중의 입장을 허용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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