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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조윤정 기자

경찰 "김학의 前차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예정"

경찰 "김학의 前차관,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 예정"
입력 2013-06-07 17:53 | 수정 2013-06-07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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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장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병원 치료가 마무리되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학의 전 차관의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면서, "맹장수술 치료를 이유로 입원 중인 김 전 차관을 어떻게 조사할지 수사팀 회의를 통해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차관은 경찰의 거듭된 출석 요구에 '20일간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서를 제출한 뒤 현재 병원에 입원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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