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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민주 기자

"유력인사 2명 '성접대 별장'에서 봤다"‥소환 검토

"유력인사 2명 '성접대 별장'에서 봤다"‥소환 검토
입력 2013-03-24 20:10 | 수정 2013-03-2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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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C▶

    고위층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강원도 호화별장의 파티에 유력 인사 2명이 있었다는 구체적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민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VCR▶

    강원도 별장의 호화 접대 자리에 김학의 전 법무 차관 외에 또다른 유력인사 2명이 있었다는 진술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별장 파티에 참석했던 여성 7, 8명을 조사한 결과, 이 여성들로부터 전직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와 대형 병원장이 별장 모임에 왔었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들이 성 접대를 받았는 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적어도 별장 모임에서 이들을 봤다는 목격자는 확보된 셈입니다.

    이에 대해 전직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는 윤씨가 초대했지만 결코 별장모임에 가지 않았다"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SYN▶ 전직 사정당국 고위 관계자
    "그 다음부터 계속 집요하게 전화를 해서 계속 가자는 거야 거기를..그래서 내가 단칼에 거절했어요."

    대형 병원장도 "윤씨를 알긴 하지만 윤씨의 별장 로비 행각과 자신은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성접대 리스트에 등장했던 유력 인사들이 별장 파티에 참석했다는 구체적 진술이 확보됨에 따라, 유력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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