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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뉴스

진도 여객선 침몰…수학여행 학생 포함 500여 명 탑승

진도 여객선 침몰…수학여행 학생 포함 500여 명 탑승
입력 2014-04-16 09:46 | 수정 2014-04-1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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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들어온 소식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전화로 현재 상황 연결해 보겠습니다.

    전해 주시죠.

    ◀ 리포트 ▶

    사고 신고가 접수된 것은 오늘 오전 9시쯤입니다.

    진도군 관매도 인근 해상이고요.

    인천에서 출발해 제주도로 향하던 인천선적 6천 톤급 여객선 세월호입니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사고 해역에 경비함정을 보내 긴급구조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세월호는 인천에서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으로, 인천에서는 화요일과 목요일 출발하며 제주에서는 수요일과 금요일에 출발하고 있습니다.

    소요시간은 저녁 6시 30분에 출항해서 13시간, 그러니까 제주에는 오전 7시쯤 도착할 예정이었으나 현재 사고해역에서 정선중이라는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배는 현재 수학여행에 나선 학생 등 승객 350여 명에서 500명 사이가 탑승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안개에 의한 좌초 사고인데 자체 사고인지 또는 엔진 고장인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목포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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