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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 문재인·반기문 지지율 경합 "도덕성·정직성 중요"

[MBC 여론조사] 문재인·반기문 지지율 경합 "도덕성·정직성 중요"
입력 2017-01-02 07:03 | 수정 2017-01-0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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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새해 첫 일상의 시작입니다.

    MBC가 한국경제신문과 함께한 대선 여론조사 문재인 1위, 반기문 2위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 ▶

    이재명 시장까지 두자릿수로 3강에 진입했고 황교안 권한대행이 5위 안에 들어왔습니다.

    현재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선 후보 지지도에서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치인이 아닌 황교안 권한 대행도 이 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과 오차범위 내의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여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는 반 전 총장을 꼽은 응답자가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야권 후보로는 문 전 대표가 이재명 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등을 여유 있게 앞섰습니다.

    경제 성장을 가장 잘 이끌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로는 문 전 대표, 이 시장, 반 전 총장 등이 엇비슷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북핵 등 대북정책을 가장 잘할 것 같은 후보를 묻는 질문에는 반 전 총장과 문 전 대표가 가장 강세를 보였습니다.

    19대 대통령이 가장 우선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로 30%가 넘는 응답자들이 '도덕성과 정직성'을 꼽았고 '경제적 식견'과 '소통 능력'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32.4%로 단연 앞섰습니다.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러나 지지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30%가 넘어 기존 정당에 대한 불신이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MBC뉴스 현재근입니다.

    ▶ MBC 신년 여론조사 결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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