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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오희 리포터

[스마트 리빙] 싸고 가벼운 '종이 가구' 써 보실래요? 外

[스마트 리빙] 싸고 가벼운 '종이 가구' 써 보실래요? 外
입력 2018-04-20 06:57 | 수정 2018-04-20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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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고 가벼운 '종이 가구', 써 보실래요?

    집안 가구는 원목이나 플라스틱, 철제 소재가 흔하죠.

    그런데 최근엔 종이로 만든 가구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종이로 만들어져 가볍고요.

    가격도 저렴한 게 장점인데요.

    특수 종이로 만들어 내구성도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종이로 된 이 소파는 수납함 겸용인데요.

    1백 킬로그램이 나가는 성인 남성이 앉아도 망가지지 않고요.

    재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라서 버릴 때 폐기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좁은 공간에 활용하기 좋다는 점인데요.

    무게가 가벼워서 필요한 공간에 따라 옮겨가면서 사용하기 편리하고요.

    이사 갈 때도 부담없이 가져갈 수 있습니다.

    종이 가구 대부분은 사용자가 직접 조립하는 DIY 형태로 배달되는데요.

    초보자도 만들 수 있도록 조립이 쉽고요.

    원하는 대로 형태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원룸 세대나 1인 가구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합니다.

    ▶ 오래된 술, 알뜰하게 활용하려면?

    술은 개봉한 후에 시간이 지나면 맛과 향이 금세 변해버리죠.

    마시기엔 찜찜하고 버리기엔 아깝다면 이렇게 활용해 보세요.

    맥주는 튀김 요리에 쓰면 좋습니다.

    물과 맥주를 1:1 비율로 넣어 반죽하면 알코올 성분이 날아가면서 튀김이 더욱 바삭바삭해지고요.

    김빠진 맥주에 물을 섞어 나뭇잎을 닦으면 광택이 살아나는데요.

    다만, 화분 흙에 뿌리면 토양이 산성화돼서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화분에 부어서는 안 됩니다.

    소주는 탈취 효과가 뛰어난데요.

    집안에 고기 냄새가 뱄을 때 분무기에 소주 물을 담아 공중에 뿌리면 퀴퀴한 냄새가 사라지고요.

    공기와 닿아 맛이 변한 레드와인은 뾰루지가 났을 때 소독제로 사용해보세요.

    화장솜에 와인을 묻혀 뾰루지 위에 10분간 얹어뒀다가 깨끗이 씻어내면 상처가 덧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화이트와인은 빨래할 때 유용한데요.

    헹굴 때 조금 넣어주면 살균도 되고 옷감 색이 더욱 선명해진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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