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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첫 날…이 시각 서울역 투표소

사전투표 첫 날…이 시각 서울역 투표소
입력 2018-06-08 07:08 | 수정 2018-06-0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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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6.13 지방선거를 닷새 앞두고 오늘(8일)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사전투표가 실시됩니다.

    서울역과 인천공항 등 전국 3천여 곳에 사전 투표소가 설치돼 있는데요.

    서울역 투표소 상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미희 기자, 이른 시간이긴 한데 투표하는 분들이 좀 있습니까?

    ◀ 기자 ▶

    네. 이곳 서울역에선 한 시간 전부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투표소는 다소 한산한데요.

    하지만 열차 시각에 앞서 도착한 시민들이 기표소를 찾아 투표를 하는 모습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사전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별도의 신고 없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에 마련된 투표소 3,512곳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선거구 밖에 있는 사전투표소를 이용하는 유권자들은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으면 됩니다.

    특히 이번 선거는 지방선거뿐 아니라 국회재보궐 선거까지 치뤄지는 곳이 있어 유권자들은 투표용지 확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유권자들은 기본적으로 광역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교육감 후보 등이 표시된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되고요.

    여기에다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실시되는 곳 유권자들은 용지가 한 장이 더 추가되니 모두 8장의 용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투표 인증사진을 찍어 인터넷에 올릴 수 있지만, 기표소 안에서 투표용지를 찍는 것은 불법이라는 점도 염두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MBC 뉴스 김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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