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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영상] 거꾸로 가는 세상? 프리러너의 이색 곡예

[투데이 영상] 거꾸로 가는 세상? 프리러너의 이색 곡예
입력 2019-09-20 06:21 | 수정 2019-09-20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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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데이 영상>입니다.

    마치 다른 차원 속에서 맨몸 질주를 하는 듯한 프리러너 고수가 등장했습니다.

    어찌 된 영문이죠?

    유람선 갑판에 쏟아진 음료수를 캔에 주워담는 남자, 마법사라도 되나요?

    시간을 거꾸로 돌린 듯 그가 밟고 있던 부서진 테이블은 멀쩡하게 원형으로 복구 되고요.

    높이 40미터 대형 크레인을 타는 모습도 뭔가 이상합니다.

    가로등을 기어오르는 그의 옆으로 지나가는 차량도 도로를 후진으로 달리는데요.

    독일 출신의 프리러너 제이슨 폴의 프로젝트입니다.

    역방향 효과를 위해 각 액션 장면을 거꾸로 움직이는 도전에 나섰고, 이 복잡하고 섬세한 촬영은 사흘 동안 약 40시간이 소요됐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프리러닝 곡예를 아이디어를 더해 한 차원 끌어올린 셈이죠.

    결과물만 봐도 고생한 보람이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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