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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민정당후보, 광주 유세 후 기자간담회[김용철]

노태우 민정당후보, 광주 유세 후 기자간담회[김용철]
입력 1987-11-29 | 수정 198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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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태우 민정당 후보, 광주 유세 후 기자 간담회]

    ● 앵커: 노태우 후보는 오늘 광주유세가 끝난 뒤에 기자 간담회를 갖고 유세장의 폭력사태는 민주주의를 위해서 반드시 극복해야 할 고비라고 말했습니다.

    ● 기자: 폭력이 난무하는 유세장을 떠나서 신양 파크 호텔로 돌아온 노태우 후보는 기자 회견을 갖고 오늘 유세장에 폭력사태는 후보자신이나 광주시민, 그리고 모든 국민이 가슴 아프게 생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민주주의를 위해서 이 같은 폭력은 반드시 극복돼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 노태우: 이것이 정말 광주 직할시의 있는 절차가 아니고 극히 극소수의 해당되는 이런 사람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처음부터 6.29선언부터 이점에 대해서는 벌써 각오를 하고 몸을 던졌습니다.

    이 나라에 진정한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국민 앞에 몸을 내 던져서 이 몸이 희생이 되더라도 지역감정에 해소가 되고 국민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이런 계기가 된다면 언제든지 이 몸이 희생하는 각오를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우리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마는 나는 이를 극복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 기자: 노태우 후보는 그 동안 우려해 왔던 것처럼 지역 감정 슬기롭게 극복하지 않고서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말하고, 지역감정 극복을 위해서 온 국민이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자 간담회를 마친 노태우 후보는 예정대로 광주와 전남지역 중소상공인 대표 250명을 초청해서 다과회를 가졌습니다.

    MBC뉴스 김용철입니다.

    (김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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