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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래 민주당대변인, 김영삼 출마 포기 촉구에 대해 논평[손석희]

김형래 민주당대변인, 김영삼 출마 포기 촉구에 대해 논평[손석희]
입력 1987-11-29 | 수정 198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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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래 민주당대변인, 김영삼 출마 포기 촉구에 대해 논평]

    ● 앵커: 조금 전에 김대중 후보의 연설 화면이 흔들리는 상태로 여러분들께 방송이 됐습니다마는 이것은 평민당 측이 마련한 목조 촬영대가 비좁아서 30여명의 취재진들이 크게 붐볐고 그리고 많은 인파로 인해서 이 촬영대가 밀리는 바람에 좀 심하게 흔들렸다는 것을 취재 기자가 여러분들게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민주당은 오늘 평민당의 김대중 후보가 서울유세에서 김영삼 후보의 출마포기를 촉구한데 대해서 논평을 내고 이제 국민적 대세가 명백히 민주당에 있음을 깨달은 김대중 후보가 당황한 나머지 실언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의 김형래 선거 대책 본부 대변인은 오늘 논평에서 이와 같이 말하고 김대중 후보의 민주당과의 10대 도시 공동유세와 집권 후 거국내각구성 제의도 분당의 책임을 희석시키기 위한 계산된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형래 대변인은 평민당은 실세와 동떨어진 억지 허세를 부리지 말고, 군정종식을 위해서 민주정통세력의 본래인 민주당과 힘을 합쳐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손석희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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