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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교통부, 신도시 전철건설 5개안 확정[임태성]

교통부, 신도시 전철건설 5개안 확정[임태성]
입력 1989-05-16 | 수정 1989-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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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부, 신도시 전철건설 5개안 확정]

    ● 앵커: 교통부는 신도시로 개발되는 분당 일산과 서울을 잇는 전철 건설계획을 다음 달 말까지 확정해서 내년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임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교통부가 오늘 국회에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분당과 서울을 잇는 전철은 3가지 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일산 서울을 연결하는 노선은 2개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먼저 분당과 서울을 잇는 전철은 분당 성남 수서 탄천 왕십리를 연결 지하철 2호선으로 갈아타는 지상전철 계획안과 분당 성남 수서 영동 왕십리를 연결하는 지상 지하 구간 전철을 건설하는 안 그리고 분당 성남 잠실을 이어 지하철 2호선과 만나도록 하는 안 등 3가지 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또 일산지역의 경우 일산 구파발 12KM 구간에 새로 전철을 건설해 지하철 3호선과 연결하는 안과 함께 일산 서울역간의 경의선을 복선 전철화 하는 2가지 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교통부는 다음 달 말까지 전철노선을 최종확정한 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92년까지 공사를 끝낼 계획인데 필요한 재원은 국고와 지역개발 이익금으로 충당한다는 방침아래 건설부 등 관계부처와 구체적인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태성입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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