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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민주 양당 총재 회의, 민주회 등 등 통합 가속화[전영배]

신민.민주 양당 총재 회의, 민주회 등 등 통합 가속화[전영배]
입력 1991-09-11 | 수정 1991-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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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 민주 양당 총재 회의, 민주회 등 통합 가속화]

    ● 앵커: 다시 우리나라 소식입니다.

    신민 민주 양당은 오늘 총재 간 회동을 통합되는 민주당의 당 3억에 대한 인선을 확정했습니다.

    그리고 단일 원내교섭단체등록을 마치는 등 통합적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정치부 전영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김대중 신민당 총재와 이기택 민주당총재는 오늘 접촉을 갖고 신당3역에 대한 인선에 착수해 사무총장에 김원기 신민당 사무총장, 원내총무에 김정길 민주당원내총무 그리고 정책위의장에 유준상 신민당 정책위의장을 각각 내정하고 구체적인 임명은 선거관리 위원회 등록이후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신민 당주 양당은 또 오늘 오후 교섭단체 대표는 김정길 총무가 하고 명칭은 한글로 민주애라고 한다는 내용의 등록서류를 국회에 제출함으로써 합당선언에 첫 번째 가시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오늘 동록에는 신민당과 민주당의원 가운데 박찬종 김광일 의원을 제외한 75명 전원이 서명했습니다.

    신민당을 탈당했던 이철용 이해찬 김길곤 의원 등 3명은 오늘 성명을 통해 신당의 참여하고 있다는 희망을 밝혔으나 신민당 축은 당내 사정을 이유로 3명의 합류를 일단 보류시키기로 했습니다.

    오늘 새 통합 야당의 원내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정길 원내총무는 원내대책과 관련해 팽창예산삭감과 민생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정길(원내총무): 예산심의 과정에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런 것들을 시정될 수 있도록 여당총무와 최선을 다해서 이런 문제들을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기자: 한편 양당통합실무 10인 대표들은 오늘 모임을 갖고 오는 15일까지 당원당규와 정당정책 등을 마련해 16일 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치기로 했으며 신당에 당선은 신민당의 제2당사인 마포당사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전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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