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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한준수 전 연기군수 강제연행[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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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한준수 전 연기군수 강제연행 ]

●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8일 MBC 뉴스데스크입니다.

한준수 전 연기군수의 관권개입 부정선거 폭로사건 속보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검찰은 조금 전인 오늘 밤 8시 45분경 경찰 병력을 동원해서 서울 마포 민주당사에 머물고 있던 한준수씨를 강제 구인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서 김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한준수 전 연기군수가 오늘 저녁 8시 45분쯤 경찰에 강제 구인돼 현재 구인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한씨는 서울 마포 민주당사 4층 대변인실에서 검찰 연행을 거부하며 3시간 넘게 대치하다 당사에 진입한 경찰 병력에 의해 구인되었습니다.

한씨는 현재 사실상 구인된 상태에서 이기택 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과 수사관 사이에 구인 절차를 협의 중입니다.

검찰은 한씨를 연행한 게 오늘 오후 5시10분쯤 경찰 병력 600여명을 마포 민주당사에 투입해 강제 구인을 시도했으나 민주당원들의 저지로 한때 심한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검찰은 연행에 앞서 수사관 3명을 민주당사로 보내 한광옥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연행에 협조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측은 경찰 병력이 철수하면 변호인과 상의한 뒤에 자진 출두하겠다는 것이 한씨의 입장이라면서 선 철수, 후 출두를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3시간반 정도 대치하다 오늘 저녁 8시 45분쯤 병력을 투입해 한씨를 강제 구인했습니다.

검찰은 강제 구인이 이루어짐에 따라 한씨를 곧바로 대전지검으로 압송해서 철야 수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MBC뉴스 김철호입니다.

(김철호 기자)

199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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