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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문화방송, 선거방송 준비[정형일]

문화방송, 선거방송 준비[정형일]
입력 1992-11-20 | 수정 199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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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방송, 선거방송 준비]

    ● 앵커: 문화방송은 오늘 선거 공고일에 맞춰서 대통령 선거방송 준비반을 본격 가동시켰습니다.

    문화방송은 선거 당일 투·개표 방송에서 시청자 여러분께 선거방송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목표 아래 치밀한 계획을 짜놓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형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선택 92, MBC가 14대 대통령 선거방송을 위해서 선정한 타이틀입니다.

    이번 대통령선거가 역대 어떤 선거에 비해서 역사적 의미가 크고 그만큼 유권자 한 표 한 표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그동안 선거방송을 선도해온 MBC는 선거당일 투·개표 방송에서 가장 신속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또 한 번 방송문화의 새 지평을 열 것입니다.

    MBC는 먼저 선거방송사상 최대 규모인 5천여 명의 인력과 이동 전광차, 멀티비전 등 최첨단 전자장비 등을 선거방송 현장에 투입합니다.

    또 국내 초유의 최첨단장비를 이용해서 MBC가 자체 개발한 새로운 컴퓨터시스템, 즉 매직이 첫 선을 보이게 됩니다.

    이 컴퓨터시스템은 각종 투개표 정보를 3차원적인 다이내믹한 화면으로 표출해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MBC는 이번 선거방송에서 본사와 11개 지방계열사를 컴퓨터 통합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전국 308개의 개표현장에서 MBC 취재진이 직접 선관위 공식통계를 취재해서 컴퓨터에 입력하는 등 신속성에 있어 최상의 입력방식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석시스템과 득표추이 판단시스템을 동원해서 개표상황에 따라 50여개의 다양한 정보를 입체구성화면으로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들의 채널을 MBC로 고정시킬 것입니다.

    이 밖에도 MBC는 서울과 지방에 있는 30여 대의 중개차를 총동원해서 투·개표소의 현장뉴스를 생생히 보여줄 것입니다.

    MBC뉴스 정형일입니다.

    (정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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