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종후보, 이병호후보, 김옥선후보들의 선거 유세]
● 앵커: 신정당의 박찬종후보와 대한정의당의 이병호후보, 그리고 무소속의 김옥선후보와 백기완후보는 오늘 서울과 충청, 영남지방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는 득표활동을 폈습니다.
김경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신정당의 박찬종후보는 오늘 서울 영등포역과 여의도, 청량리역 등을 순회하며 유세를 갖고 이번 대선에서는 기필코 신세대로 정권을 바꿔 위대한 국민의 승리를 거두자고 호소했습니다.
박찬종후보는 이어서 한 사람도 빠짐없이 소신껏 투표함으로써 한글세대가 대대통령으로 선출되는 감격의 시대를 열자고 말했습니다.
대한정의당의 이병호후보는 오늘 종묘공원과 롯데백화점, 명동성당 앞에서 유세를 갖고 지조 없는 기존 정치인은 정치꾼일 뿐 국정을 이끌어갈 대통령감은 아니라고 공박했습니다.
무소속의 김옥선후보는 부여와 청주 등 충청지역 유세에서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신념과 지조라고 강조하고 변절과 야합을 거듭하는 정치인은 뽑지 말라고 촉구했습니다.
무소속의 백기완후보는 울산과 부산에서 유세를 갖고 민중을 대변하는 유일한 후보로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경중입니다.
(김경중 기자)
뉴스데스크
박찬종후보.이경옥 후보.김옥선후보들의 선거 유세[김경중]
박찬종후보.이경옥 후보.김옥선후보들의 선거 유세[김경중]
입력 1992-12-12 |
수정 199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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