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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나지불라 실각[박석태]

앵커: 엄기영,백지연 기사입력 1992-04-17 최종수정 1992-04-17
아프가니스탄 나지불라 UN 안보리
[아프가니스탄 대통령 나지불라 실각]

● 앵커: 13년간을 끌어온 아프가니스탄 대전은 나지블라 대통령이 권력을 박탈당하는 사태까지 왔습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지금 회교 반군 강.온파간의 분열과 대결로 인해서 혼미의 극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국제부 박석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지난 6년간 아프가니스탄을 강권 통치해 온 나지블라 대통령이 어제 권자에서 축출되고 아프가니스탄은 현재 군부와 반군 온건파 연합세력이 주축이 된 군사평의회가 권력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 터트 와일러(미 국무부 대변인): 군 장성과 반군지도자로 평의회가 구성됐다.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 기자: 나지블라는 카블 시의 유엔사무실 중 한곳에 피신해 있는 것으로 뉴욕의 유엔본부 소식통들이 확인했습니다.

와킬 아프가니스탄 외무장관은 군사평의회가 유엔중재로 구성하기로 합의한 15인 과도통치기구에 예정대로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군사평의회에 참여한 반군 온건파의 적대적인 강경파세력이 어떠한 연합체의 참여도 거부하면서 군부와 나지블라의 정부의 자유 인사들이 항복하지 않을 경우 카블 시로 진격할 것이라고 공헌하고 있어 반군 강.온건파간의 세력다툼으로 또 다른 유혈사태가 빚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카블 시민들도 이를 가장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베는 세반 유엔독사가 오늘 아프간의 새로운 지도자들과 긴급회담을 갖고 향후 사태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엔안보리를 비롯해 미국과 러시아 파키스탄 등 주변관계국들이 반군의 자제를 호소하면서 유엔평화안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극적인 협상가능성도 없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석태입니다.

(박석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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