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성 동생 김영주 17년만에 공식석상 등장]
● 앵커: 북한은 오늘 오전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김일성, 김정일 부자와 해외 사절 등이 참석한 가운데 휴전 4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와 100만 명 군중집회를 가졌다고 중앙방송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한편 김정일이 김일성의 공식 후계자로 등장하면서 지난 76년 5월 이후 권력 전면에서 사라졌던 김일성의 동생 김영주가 어제 평양에서 열린 조국해방 전쟁 승리기념탑 준공식에 김일성 부자를 비롯한 고위 당정 간부들과 함께 참석해서 17년 만에 공식 행사에 나타남으로써 주목을 끌었습니다.
(백지연 앵커)
뉴스데스크
북한, 김일성 동생 김영주 17년만에 공식석상 등장[백지연]
북한, 김일성 동생 김영주 17년만에 공식석상 등장[백지연]
입력 1993-07-27 |
수정 199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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