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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상록수부대 본진 소말리아 모가디슈 도착[이진숙]

앵커: 신경민,정혜정 기사입력 1993-07-31 최종수정 1993-07-31
상록수부대
[육군 상록수부대 본진 소말리아 모가디슈 도착]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말일 MBC뉴스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소말리아 뉴스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소말리아에 유엔 평화 유지군으로 파병된 육군상록수 부대 본진이 우리나라시간으로 정오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 도착했습니다.

이진숙 특파원이 첫 소식 전해왔습니다.

● 기자: 우리나라공병대원들이 소말리아 모가디슈공항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유엔 평화 유지군에 참여하기 위한 상록수 부대 본진입니다.

장시간 여행에 다소 피곤한 모습도 있었지만 이들은 소말리아 구호활동에 각오를 자신 있게 보였습니다.

● 육군상록수부대원: 한 16시간 동안 왔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 기자: 기분이 어떠세요?

● 육군상록수부대원: 처음 소말리아 땅을 밝으니 낯선 감이 드는데 먼저 오신 선발대 들이 와서 환영해 주시니 아주 한국 땅 같습니다.

● 장정현(상록수부대장 중령): 저희들 파병은 유엔회원국으로써 유엔의 요청으로 자력으로 오게 됐습니다.

과거 월남전 때는 걸프전과는 달리 우리들이 유엔군의 이름으로 온 것은 대단히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 기자: 본진 190명은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후 2시 군용헬기편으로 모가디슈 북쪽 30km지점에 발라드로 이동했습니다.

발라드에는 지난달에 도착한 선발대원들이 주둔지 건설 작업을 벌여 오고 있습니다.

공병대원들의 최초 임무는 수도 모가디슈에서 국경지역인 벨레트웬까지 430km에 이르는 간이 포장도로를 보수하는 일입니다.

전통적인 부족 사회로 나라 안에서도 이동이 많지 않은 던 소말리아에는 포장도로가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 있던 비포장도로들도 계속되는 내전으로 파괴되거나 폐쇄된 형편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 대원들이 건설하는 도로는 구호품보급과 소말리아 재건의 도로의 쓰일 전망입니다.

그동안 위험한 일은 없었습니까?

● 김광우소령: 글쎄요 뭐 모가디슈는 위험하죠 제가 쪽 유엔군 사령부에 근무하면서 여러 가지 위험한 일들이 있었지만은 그것은 군인으로써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 일이고 크게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지 않았습니다.

● 기자: 이 밖에도 상록수부대는 현지인들에게 식수를 공급할 우물을 파고 어린이들을 수용할 학교도 건설할 계획입니다.

소말리아 모가디슈에서 MBC뉴스 이진숙입니다.

(이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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