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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영생교 이탈신도 실종사건 관련 수사 확대[최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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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영생교 이탈신도 실종사건 관련 수사 확대]

● 앵커: 영생교 이탈신도 실종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소문종 씨 외에 다른 실종자들도 살해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금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영생교와 관련해서 지금까지 모두 16명이 실종신고가 돼있습니다.

최기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 실종자 가족: 진짜 죽었다면 어디에 묻혀있는지 알아 가지고 어디서 누나를 찾고 있는 것 같고.

● 기자: 영생교를 믿다가 실종된 신도 가족들의 마지막 소원은 이미 숨졌다면 유해라도 확인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검찰은 소 씨 외에 실종신고 된 16명 모두에 대해서 행방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암매장 제보가 적지 않게 들어와 있기 때문에 신빙성이 높은 곳을 중심으로 수사하고 납치와 살해 암매장을 담당해온 것으로 알려진 배교자처단조도 조속히 검거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배교자 처단을 지성룡파와 나경옥파 2개조가 자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성룡파는 소문종의 납치 살해를 주도했고 나경옥파는 90년부터 지 씨를 살해한 뒤에 배교자 처단활동을 맡아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어제 발굴된 유해를 실종자 소 씨와의 연고를 가리기 위해서 대검찰청 유전자 감식반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냈습니다.

MBC뉴스 최기화입니다.

(최기화 기자)

1995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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