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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춘천간 중앙고속도로 1단계 구간 개통[정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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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춘천 간 중앙고속도로 1단계 구간 개통]

● 앵커: 대구와 춘천을 잇는 중앙고속도로 1단계 구간이 오늘 개통됐습니다.

오늘 개통된 중앙고속도로는 서로 따로따로 떨어진 3개의 구간입니다만 수송여건을 크게 개선시켜서 낙후된 강원 충북 경북내륙지방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동 문화방송 정윤호 기자가 헬기를 타고 둘러봤습니다.

● 기자: 경부와 88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대구 금호IC, 중앙고속도로는 이곳을 출발해 강원도 춘천까지 280km의 대동맥을 형성합니다.

산과 계곡 하천을 가로질러 일직선으로 뻗어있는 도로가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국도와 연결된 8자형의입체교차로가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개통 첫날부터개통을 기다려온 듯 차량행렬이 길게 이어집니다.

대구 안동구간은 서안동 교차로에서 일단 끊어집니다.

안동에서영주 제천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토목공사가 한창입니다.

충북 제천에서 재개된 도로는 원주로 이어진 뒤, 다시 홍천에서 춘천으로 연결됩니다.

오늘 개통된 구간은 1개 구간에 151km, 전체 구간의 절반입니다.

6년 공사에 9,400억 원이 투입됐고 교량 174개, 터널 19개, 교차로가 14군데, 난공사였던 만큼 주변의 경관은 수려합니다.

오늘 개통된 중앙고속도로는 경북과 충북 강원내륙지방의 관광개발은 물론,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구에서 안동 간 주행시간이 2시간에서 절반으로 줄어드는 등 각 지역 간 거리도 크게 단축됐습니다.

안동-제천 구간 등 나머지 구간은 오는2000년에 개통될 예정 입니다.

MBC뉴스 정윤호입니다.

(정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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