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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포된 이광수 진술 통해 도주한 공비 잔당 인상 착의 공개[신경민]

생포된 이광수 진술 통해 도주한 공비 잔당 인상 착의 공개[신경민]
입력 1996-09-25 | 수정 1996-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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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비 인상착의]

    ● 앵커: 도주한 공비잔당 5명의 인상착의가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현재 수색작전, 어려움을 고려해 본다면 이들 을 잡는데, 민.관.군의 협조가 더욱 필요 하게 됐습니다.

    ● 기자: 아, 이름을 알 수없는 20대 후반의 공작조는 보통 머리에 얼굴이 둥글고 굵은 편입니다.

    그리고 볼이 약간 튀어나와 있습니다.

    또 다른 공작조도 역시, 20대 후반에 보통 머리인데, 다만 얼굴이 길고, 그리고 머리가 약간 뻣뻣한 편입니다.

    이 두 공작조 모두 키는 170cm, 그리고 몸무게는 70kg 정도입니다.

    부 함장인 유림은 38살에 얼굴이 크고 검으면서 코가 약간 큰 편입니다.

    추가 승선한 김영일은 얼굴이 길고 그리고 두꺼운 입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철진은 전투원인데요, 곱슬머리이고, 수염이 매우 잘 자란다고 생존자가 전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칠성산 작전 중에 머리에 중상을 입은 21살 김대현 상병이 오늘 낮 숨졌습니다.

    우리 군 관계자는 현재 수색 작전이 연휴 중 에도 계속 같은 규모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수색 지역이 3천 6백 평방 킬로나 되는데다가 숲이 울창해 시계가 10미터도 안 돼, 작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작전상 특위 상황을 제외하고는 연휴기간 중에 언론 브리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양호 국방 장관인 연휴가 끝나는 오는 29일 투자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신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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