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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군,민가 침입 공비 잔당 1명 추적중[신형순]

군,민가 침입 공비 잔당 1명 추적중[신형순]
입력 1996-11-14 | 수정 1996-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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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민가 침입 공비 잔당 1명 추적중]

    ● 앵커: 민가 침입해 옷·취사도구 훔쳐 마지막으로 남은 공비 잔당 한명이 강릉의 한 민가를 침입한뒤 달아나서 군의 추격을 받고 있습니다.

    강릉의 신형순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

    신형순 기자!

    전해 주십시오.

    ● 기자: 공비 잔당으로 보이는 괴한이 민가에 침입해 옷가지와 취사도구를 가지고 달아났습니다.

    오늘 오후 5시쯤,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십리, 속칭 금우리 마을에 사는 53살 홍정표氏는 자신이 밭일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자신의 운동복과 오리털 파카 점퍼, 팬티 열벌, 취사도구 코펠, 카메라 한대 그리고 금목걸이 등이 없어져있었다고 군경당국에 신고했습니다.

    홍氏는 오늘 오전 10시 30분쯤부터 오후 4시쯤까지 집을 비웠다고 군경당국에 밝혔습니다.

    군경 합심조는 조난품을 종합할때 공비잔당의 소행으로 보고 인근에 병력을 집결시켜 수색과 매복작전에 나섰습니다.

    한편, 홍氏집에는 공비 잔당으로 보이는 괴한이 버리고 간 때묻은 반코트와 운동복이 남아 있었습니다.

    강릉에서 MBC뉴스, 신형순입니다.

    (신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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