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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광주 지하철 1호선 기공식 참석[박광온]

김영삼 대통령, 광주 지하철 1호선 기공식 참석[박광온]
입력 1996-08-28 | 수정 199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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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하철 시대 ]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지방 지하철 그 세 번째로 광주 지하철 1호선 건설이 오늘 첫 삽을 들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이 오늘 기공식에 직접 참석했습니다.

    박광온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오늘 기공식을 가진 광주 지하철 1호선은 오는 2004년까지 단계적으로 개통돼서 광주 교통의 중심축이 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지하철 완공과 함께 광역 전철망이 구성되면 광주는 서남해안 시대를 선도하는 거점도시로 힘찬 도약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지하철은 광주를 보다 활기차고 쾌적한 도시로 새롭게 바꿀 것이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입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광주 지하철이 공기 안에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광주시민들에게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우리 모두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국민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룩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광주시민 여러분께서 광주와 나라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지역 인사들과 오찬을 함께 하면서 최근 우리 국민은 가장 중요한 문제에 무관심하다면서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져야한다고 말하고 현재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와 국민이 힘을 합쳐 근검절약과 저축을 생활화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하남공단 내 전구생산업체인 금동조명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근로자들을 격려했습니다.

    MBC뉴스, 박광온입니다.

    (박광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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