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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 DJ 친인척 378억 비자금[문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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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훈석, 안상수, 정형근, 홍준표(신한국당 의원) 발언

[신한국당, DJ 친인척 378억 비자금]

●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정국이 비자금의 소용돌이에 점점 더 휘말려 들어가고 있습니다.

신한국당이 이른바 폭로 제 3탄을 터뜨렸고, 국민회의는 철저한 모함이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DJ 친인척 378억 신한국당은 오늘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가 가족과 친인척 명의로 378억원 가량을 분산해서 숨겨 놓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호철 기자입니다.

● 기자: 신한국당 폭로전 3탄은 김대중 총재 가족과 주변인물의 비자금이었습니다.

즉, 김 총재가 지난 10년 동안 부인 이휘호씨와 아들, 그리고 아태재단 실무자의 명의로 378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해 왔다는 것입니다.

● 송훈석 의원(신한국당): 18개 금융기관에 차남 김홍업 등, 친인척 40명 명의로 무려 342계좌에 총 378억원 상당의.

● 기자: 안상수 의원은 김총재가 10개 기업으로부터 받은 134억원을 개인 축재수단으로 삼았다며 35억원대의 친인척 비자금 사용내역을 공개했습니다.

● 안상수 의원(신한국당): 차남 김홍업씨의 장모 한숙자씨가 93년 1월25일 아멕스 은행 서울지점에서 1억9천900만원의 CD를 매입했습니다.

● 기자: 노태우 대통령에 대한 중간평가 유보의 대가로 김 총재에게 돈이 건네졌다는 주장도 제기되었습니다.

● 전현근 의원(신한국당): 박철은 자민련 이윤으로부터 중간평가에 대해서 시비를 안 건다는 이유로 200억원을 받은 증거를 우린 갖고 있습니다.

● 기자: 홍준표 의원은 특히 김 총재가 노태우씨로부터 받은 돈은 퇴임 후 신변을 걱정하는 노 前대통령에 대한 대가성 있는 뇌물이라고 강조하고 검찰의 수사 착수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홍준표 의원(신한국당): 국민이 준비된 부패를 선택을 한다면 도리가 없지만 만약, 그렇지 않다면 검찰의 수사 은폐는 국민에게 엄청난 죄악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 기자: 신한국당은 오늘 대검에서의 총공세를 개기로 김대중 총재에 대한 고발까지 불사한다는 방침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C 뉴스 문호철입니다.

(문호철 기자)

1997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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