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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국민회의 총재, 회담 결과에 만족[송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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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김영삼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에 만족하며 김 대통
령의 선거 중립 의지를 높이 평가.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 회담 결과에 만족]

● 앵커: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오늘 김 대통령과의 회담 결과에 아주 만족해했습니다.

특히, 김 대통령의 선거 중립 의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

송기원 기자입니다.

● 김대중 총재(국민회의): 앞으로 문제에 대해서 좋은 합의점에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김대중 총재는 특히, 정계개편에 관심도 없고 개입하지 않겠다는 김영삼 대통령의 발언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 김대중 총재(국민회의): 가지는 대통령은 반드시 누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없고, 또 반드시 누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없고, 오직 자기는 공명선거를 통해서 국민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 기자: 김대중 총재는 청와대 비서실, 안기부, 검찰, 경찰의 선거 개입을 막아달라는 요청에 대해 김 대통령이 이미 그렇게 지시했으며 걱정 말라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4.11 총선 이후 1년6개월 만에, 그것도 대선을 불과 50여일 앞둔 시점에 이루어진 단독 요담에 대해 김대중 총재는 기자들의 질문을 사절하는 등, 말을 극히 아끼는 모습이었습니다.

● 김대중 총재(국민회의): 그 외에는 우리들이 과거 지내온 여러 가지 일에 대해서도 이말, 저 말하고 또, 가족 관계 얘기를 좀 하고.

● 기자: 그러나 정치 9단인 두 사람이 대선과 관련한 깊숙한 밀담을 나누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당사 주변에는 무성합니다.

MBC 뉴스 송기원입니다.

(송기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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