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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과 싸우고 있는 각 대통령 후보들[김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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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신한국당 총재) 인터뷰, 김대중(국민회의 총재), 이인제(국민신당
후보) 발언

[시간과 싸우로 있는 각 대통령 후보들]

● 앵커: 하루가 한 시간만 더 길었으면 요즘 각 대통령 후보들은 시간과 싸우고 있습니다.

오늘 각 후보들은 대학로에서 또 서점에서 또 독도에서 표 모으기에 분주했습니다.

김경중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신한국당의 이회창 총재는 오늘 낮 대학로를 찾았습니다.

이 총재는 농구를 즐기던 학생들의 부탁을 받고 중거리 슛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이 총재는 한 레스토랑에 들러서 즉석에서 청소년 관을 피력했습니다.

● 이회창(신한국당 총재): 정보화 시대에는 아주 개인의 이런 창의력이라 할까 틀을 깨는 생각들 이런 것들이 힘이 됩니다.

이게 바로 청년의 힘이거든요, 젊음의 힘입니다 이게.

● 기자: 신한국당과 민주당은 통합신당의 명칭을 한나라당으로 결정했습니다.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오늘 교보문고를 찾았습니다.

두 권의 저서에 대한 사인회를 가지기 위해서였습니다.

김 총재로 부터 오늘 사인을 받아간 사람은 천여 명에 이르렀습니다.

김대중 총재는 국민회의의 청년조직인 연청 모임에 참석해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공격했습니다.

● 김대중(국민회의 총재): 달러 환율은 폭등하고 물가는 흔들리고 있습니다.

외국서는 돈을 빌려주지 않습니다.

● 기자: 국민신당의 이인제 후보는 오늘 역대 대통령 후보로서는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했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독도 경비대원들을 격려한 뒤 대형 태극기를 전달했습니다.

이 후보는 소극적인 대일정책을 비판했습니다.

● 이인제(국민신당 후보): 독도 너무나 명백히 우리의 땅인데도 일본이 자꾸…

● 기자: 이인제 후보는 오늘 저녁 신한국당 박찬종 고문의 자택을 방문해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MBC 뉴스, 김경중입니다.

(김경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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