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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대선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경남,부산 유세,집권후 정계[김장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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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대선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경남,부산 유세,집권후 정계개편]

● 앵커: 국민신당의 이인제 후보는 오늘 경남과 부산지역을 돌면서 보수당의 집권에 대한 유권자의 불안감을 의식한 듯 집권하면 정계 대개편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장겸 기자입니다.

● 기자: 부산 경남지역을 순회하고 있는 이인제 후보는 오늘오후 경남 사천에서 열린 정당 연설회에 참석해 자신이 집권하면 정계 대개편이 이루어져 새로운 국민정당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인제(국민신당 후보): 정계는 완전히 개편할것이고, 김대중 후보는 집으로 돌아가고, 김종필 후보도 마찬가지, 이회창 후보도 집으로 돌아가게 될것입니다.

● 기자: 이 후보는 국가부도 사태는 무능한 행정에 가장 큰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특별조사기관을 구성해 대통령부터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인제 후보는 이에 앞서 오늘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선되면 IMF와의 합의사항을 지켜 대외 신임도를 높이는 것을 비롯한 4가지 사항을 중점 실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이인제(국민신당 후보): 경제를 살리는데 장애가 되는 요인에 대해서는 당분간 강력한 제재조치를 하겠습니다.

그것이 기업이든, 관료든, 노조든 예외가 있을 수 없습니다.

● 기자: 이 후보는 또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김 대통령의 임기만료 전에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민신당 당직자들은 오늘 중앙일보가 대선구도를 이회창 김대중 후보 양자구도로 몰아가고 있다고 주장하며 중앙일보사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인데 이어 선거법 위반혐의로 중앙일보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MBC뉴스 김장겸입니다.

(김장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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