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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노동법 개정의 필요성 강조 등[윤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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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노동법 개정의 필요성 강조 등]

● 앵커: 김영삼 대통령은 노동계 파업의 원인이 된 노동법 개정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노사 양측의 자제와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정식 기자입니다.

●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이번에 개정된 노동법은 43년 만에 선 진형으로 바뀐 것이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반드시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또, 이 법안의 내용 가운데 노사양측 모두에게 조금씩 불리한 상황이 있지만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안해 모두 참고 견디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노동자나 또한 기업인이나 조금씩 불리한 상황이 있습니다.

있지만은 우리가, 경제가 어려우니까는 대국적으로 우리가 여기서 참고우리가 견디어야 합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또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적인노사관계를 재정립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산업현장에서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고 서로의 이익을 조금씩 양보함으로써 노사관계도 개혁해 나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기 위해서는 노와 사가 서로 참여하여 협력의 정신으로 생산적인 노사관계를 재정립해야 됩니다.

● 기자: 김 대통령은 또 선진국에서는 이제 노동쟁의가 거의 없어졌다고 말하고 우리도 해마다 반복되는 노사분규에서 벗어나야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노사분규가 자꾸 일어난다고 그러면은 우리 기업인들이 자꾸 외국에 나가도록 쫓아내는 게 돼버릴 겁니다.

이거 우리 심각하게 생각해야 됩니다.

● 기자: 안기부법 개정과 관련해 김 대통령은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공산주의로부터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 대통령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현재파업 주동자에 대한처벌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답변 하는 것이 적절치 못하다고 말해 이들에 대한 강경조치를 시사했습니다.

MBC뉴스 윤정식입니다.

(윤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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