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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0.6% 해명 미흡(중앙일보 여론조사)[유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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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대통령 담화, 사과 수준에 대한 만족: 불만족 80.6%
- '자금규모 모른다' 납득하는가: 82.6%
- 야권은 어떻게 대응: 제도 개혁안 79.6%, 투쟁강도 높여야 17.7%

[국민 80.6% 해명 미흡(중앙일보 여론조사)]

● 앵커: 대다수 국민들도 김영삼 대통령에 담화에 대해서 불만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렇지만 야권에 대해서도 투쟁보다는 돈 안쓰는 선거를 위한 제도 개혁에 더 힘써 주기를 바랬습니다.

중앙일보의 여론 조사 결과를 유재용 기자가 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오늘 김 대통령의 담화에 대해 응답자의 80.

6%가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한 반면 만족한 사람은 18.

2%였습니다.

"처음부터 기대도 안 했죠.

인제 와서 진실이 나오겠어요.

" 대통령이 정치자금의 규모는 후보도 알지 못하기때문에 규모를 공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밝힌대 대해서는 82.

6%가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분명히 어떤 자료를 통해서인지 그 자료는 분명히 있단 말이죠.

그런데 5년전의 일이니까 자료가 없어 못 밝히겠다 그건안 되는 거지요.

" 그러나 야권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느냐의 질문에 대해서는 79.

6%가 투쟁 강도를 높이기보다는 제도 개혁안을만드는데 치중해야 한다고 대답해 정국 안정을 희망했습니다.

또 김 대통령의 대선 자금 여야 공동 책임론에 대해서는 56.

1%가 공감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야쪽도 믿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못하는 거죠.

여 쪽이나 야 쪽이나 진짜 모두 100% 깨끗한 쪽은 없지 않습니까?

" 그러나 김 대통령의 다짐대로 다음 대선에서 돈드는 정치가 개선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71.

2%가 회의적인 시각을나타냈습니다.

"다음 뭐 선거에 대한 어떤 기대를 가지고 계세요?

" "그것도 큰 기대는 별로 갖지 않고 있어요.

" "왜 그렇지요?

" "현 정치 제도나 어떤 환경에서는 나은 방법이없잖아요?

MBC뉴스 유재용입니다.

(유재용 기자)

199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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