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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대표 아들의 병적기록표 오늘 공개[김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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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회의 이성재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서 보내 온 이회창 대표 두 아들의
병적 기록표 공개

[이회창 대표 아들의 병적기록표 오늘 공개]

● 앵커: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 아들의 병적 기록표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국방부에서 이 자료를 넘겨받은 야당 의원은 신체의 모든 분야가 정상인데 몸무게만 병역 면제 수준 이였다면서, 고의로 체중을 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상수 기자입니다.

● 기자: 국민회의 이성재 의원은 오늘 국방부에서 보내 온 이회창 대표 두 아들의 병적 기록표를 공개했습니다.

큰아들 정현씨, 83년 3월 첫 번째 신체검사 때 몸무게 55kg의 시력, X선, 내과 등 모든 분야가 정상입니다.

그러나 8년 뒤 91년 신체 모든 분야가 8년 전과 똑같이 정상이며 수치도 변함이 없는데 유독 몸무게만 10kg이 줄어 5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둘째 아들 수현씨, 85년 첫 번째 신체검사에서는 모든 분야가 정상이지만 90년 두 번째 신체검사 때는 다른 분야는 5년 전과 마찬가지로 모두 정상인데 비해 몸무게만 10kg이 줄어 역시 5급 판정을 받았습니다.

큰아들 정현씨의 경우 고등학교 때부터 52kg에서 55kg을 유지했으며 군 면제 이후 최근 직장에서서 실시한 신체검사 기록에도 58kg으로 기록됐습니다.

차남 수현씨의 체중 변화도 비슷한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이 대표의 두 아들처럼 원래 몸무게가 적은 사람이 10kg이나 줄어드는 것은 질병이나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납득하기 힘들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상수입니다.

(김상수 기자)

199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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