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내일의 날씨[김승환]

내일의 날씨[김승환]
입력 1998-01-29 | 수정 1998-01-29
재생목록
    [내일의 날씨]

    ● 기상 캐스터: 날씨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고 돌아오시는 귀경길이 다소 막히고 힘은 드셨겠지만 오늘 전국의 하늘에서 펼쳐진 파란 하 늘빛은 정말 눈이 부실 지경이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한점없이 맑은 날씨가 하루 종일 계속됐고, 가시거리도 2-30km를 가볍게 넘어설 정도로 공기도 깨끗한 하루였습니다.

    그러나 이 시각 현재 우리나라 북 서쪽에서 점차 많은 구름이 우리나라 쪽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이 구름은 주로 우리나라 중북부 지방에 내일 영향을 주겠고, 경기도 서해 안 지방에서는 약하게 눈구름도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구름 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에 동반된 구름입니다.

    그러나 이 저기압의 강 도가 약하기 때문에 대부분 지역에서 비나 눈은 오지 않을 것으로 보이 고, 다만 동해 중부 해상에서는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지방의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경기도 서해안 지방은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영하 3도, 낮 기온은 서울 5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 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차차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도와 울릉도 독도지 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부산 0도, 낮 기온은 광주 7도 등으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 바다 에서 3m 안팎으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은 큰 추위 없이 대체로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다음주 화요일과 수요일 사이에 약간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승환 기상캐스터)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