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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고부갈등에 화난 성수동 유진옥 아들이 집 방화[정혜정]

고부갈등에 화난 성수동 유진옥 아들이 집 방화[정혜정]
입력 1998-10-07 | 수정 1998-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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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 부른 고부갈등]

    ● 앵커: 오늘 오후 3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 67살 유진욱씨 집에서 LPG가스통이 폭발해 유 씨가 불에 타 숨지고 유 씨의 아들 28살 김길호씨가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아들 김 씨가 어머니 유 씨 와부인 21살 김 모씨 사이의 고부갈등이 심한 것을 비관해서 술에 취한 채LPG 가스통을 방안에 옮겨놓고 말다툼을 벌이다 라이터를 켜는 바람에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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