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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이질 환자 총 619명. 물 가려먹어야 한다[홍예원]

앵커: 이인용,정혜정 기사입력 1998-10-07 최종수정 1998-10-07
이질 환자
- 전병률(보건복지부 병역과 과장) 인터뷰
[이질 물조심]

● 앵커: 후진국 병이라는 이질이 계속 퍼져가고 있습니다.

올 들어 발생한 환자는 지난해에 비해 50여배 늘었는데 이질에 걸리지 않으려면 특히 마실 물을 가려 드셔야 합니다.

홍예원 기자입니다.

● 기자: 세균성 이질은 지난 4월 이후 주춤하다가 지난달 219명, 그리고 이달 들어서만도 149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발생 지역만도 처음 태백시에서 원주, 영천, 강릉, 안동, 영광 등 전국 9군데에 달합니다.

현재 경미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180명으로 문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경주만도 100여명 가까이 됩니다.

이로써 올해 세균성 이 질환자는 지난해에 비해 부쩍 늘어난 613명으로 90년대 들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귀성 방역 망을 통해 환자가 새로 보고된 경우는 없었으나 잠복기가 한 사흘정도 걸려 결과는 오는 10일쯤 발표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기온이 떨어지면 아무래도 환자 수는 줄어들겠지만 안심할 수는 없다고 강조합니다.

● 전병률 과장 (보건복지부 방역과): 금년엔 특히 세균성 이질균이 전국적으로 만연돼 있다고 보기 때문에 겨울철에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도 안심해서는 안되겠습니다.

● 기자: 특히, 세균성 이질균은 음식의 부패로 생기기보다는 보균자의 손이나 균이 들어있는 식수를 마실 경우 발생하기 때문에 개인위생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홍예원입니다.

(홍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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