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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풍 붕괴 사망자 유족 43세 위령비 앞에서 자살[김은혜]

삼풍 붕괴 사망자 유족 43세 위령비 앞에서 자살[김은혜]
입력 1999-10-12 | 수정 199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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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풍 붕괴 사망자 유족 43세 위령비 앞에서 자살]

    ● 앵커: 지난 95년 삼풍백화점 사고에서 부인과 아들을 한꺼번에 잃은 것을 비관해오던 40대 가장이 사고가 일어난 지 4년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늘 오전 7시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 시민의 수반의 삼풍 참사 위령비 옆에서 43살 이 모 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산책 나온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현장 부근 벤치에서 발견된 이씨의 유서에는 가족 품으로 돌아간다는 내용과 함께 삼풍 사고 보상 문제에 대한 불만 등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김은혜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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