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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민주당과 공식합당 결의. 서영훈 대표 내정[유기철]

국민회의, 민주당과 공식합당 결의. 서영훈 대표 내정[유기철]
입력 2000-01-17 | 수정 2000-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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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 정치문화를…"]
    ● 앵커: 국민회의가 간판을 내리고 민주당과 공식 합당하기로 결의했습니다.

    민주당의 대표로 내정된 서영훈 씨는 오늘 신당답게 새로운 정치를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기철 기자입니다.

    ● 기자: 민주당 대표로 내정된 서영훈 씨가 오늘 입당원서를 쓴 뒤 신당지도부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서영훈 대표 내정자는 입당 회견에서 세계화 시대에 정치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대표직을 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 서영훈 대표 내정자 (새천년 민주당) : 전 국민이 새로워지고 거듭나야 되겠지만 거기에 앞장설 정치 지도층과 정치문화, 정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공감해 왔습니다.

    ● 기자: 서영훈 대표 내정자는 또 민주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 당을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는 지구당 위원장들의 일괄 사퇴와 민주당과의 합당을 결의했습니다.

    결의문을 통해 국민회의는 정통 민주정당의 법통을 이어가는 국민회의의 역사적 정통성을 민주당이 민주당이 승계하도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회의와 민주당은 오는 20일 전국 대의원대회와 창당대회를 각각 열어 합당 절차를 최종적으로 마무리합니다.

    MBC 뉴스 유기철입니다.

    (유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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