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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2시간 동안 완전마비[이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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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마비 2시간]

● 앵커: 오늘 사고로 경부 고속도로는 상하행선 차량통행이 한동안 전면 통제됐습니다.

이보경 기자입니다.

● 기자: 사고가 난 직후 사고지점에서 비롯된 차량의 정체가 상하행선 할 것 없이 점차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한없이 이어졌습니다.

사고 수습에 나선 경찰과 119구조대는 사고지점 주변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했고, 이러한 상황은 2시간 이상 계속됐습니다.

상하행선이 모두 통제되는 최악의 상황은 경부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래 처음입니다.

● 도로공사 관계자: 2시간은 매우 긴(통제) 시간이다.

경부고속도로에서 가장 큰 사고다.

● 기자: 사고의 여파는 계속 번져 일대 차로는 멈추어선 차량들로 인해 거의 주차장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상하행선 모두 20km 이상 차량행렬이 멈춰섰습니다.

통행이 재개되기를 기다리다 못해 위험스럽게 역주행을 하는 차량도 눈에 띄었습니다.

사고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5시 45분쯤 추풍령 휴게소 부근의 CCTV 화면입니다.

서울로 향하는 2차로는 모두 뚫렸지만 사고가 난 하행선은 아직도 한 차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충북 영동 인터체인지 하행선도 답답한 상황이긴 마찬가지입니다.

고속도로공사측은 경부고속도로의 거북이 운행이 밤 늦게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 봤습니다.

MBC뉴스 이보경입니다.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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