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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인천공항 내일 역사적 개항[김연석]

인천공항 내일 역사적 개항[김연석]
입력 2001-03-28 | 수정 200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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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역사적 개항 ]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3월 28일 MBC 뉴스데스크입니다.

    8년 4개월의 대역사 끝에 드디어 내일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엽니다.

    흥분과 기대속에 지금 막바지 준비로 분주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상공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연석 기자!

    ● 기자: 네, 인천국제공항 상공입니다.

    ● 앵커: 하늘에서 본 인천국제공항 어떤 모습인가요?

    ● 기자: 네, 한마디로 웅장합니다.

    바다를 메워 1,700만 평 매립지에 지어진 인천국제공항, 그 장엄한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의 활주로와 계류장은 환한 조명에 둘러싸인 가운데 계류장 한편에서는 대형 이삿짐을 내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삿짐 가운데는 특수트레일러에 실려온 40톤에서 60톤씩 나가는 대형 비상 조업장비도 포함돼 있습니다.

    내일 오전에 이륙할 예정인 항공기들은 벌써 김포공항에서 이곳 인천공항 계류장으로 날아와 신공항 첫 이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지금도 항공장비를 실은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포공항으로 이어지는 신공항 고속도로는 대형 트럭과 트레일러만이 시속 50km 정도의 느린 속도로 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동북아시아의 중심공항 역할을 담당하게 될 인천국제공항 시대의 막이 올랐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상공에서 MBC 뉴스 김연석입니다.

    (김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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