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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47시간 동안 20대 여성 5명 살해[이승용]
연쇄살인범 47시간 동안 20대 여성 5명 살해[이승용]
입력 2002-04-30 |
수정 200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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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란의 47시간]
● 앵커: 범인들이 20대 여성 5명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는 데 걸린 시간은 꼭 47시간, 만 이틀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승용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7일 밤 11시 수원시 영통동 삼성전자 정문 앞.
영업용 택시로 위장한 범인들은 피아노 학원 강사 박 모양을 차에 태운 뒤 현금 2만 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았습니다.
신고할 것을 우려한 범인들은 인근 주차장으로 가 차안에서 박 양을 살해하고 박 양의 신용카드에서 50만 원을 뽑았습니다.
다음 날 저녁 9시 첫 살인 장소에서 불과 2km 떨어진 용인시 기흥읍 대로변.
역시 택시를 기다리던 20살 이 모양을 태운 범인들은 영동고속도로변에서 목 졸라 살해한 뒤 이 양의 신용카드에서 190만 원을 빼냈습니다.
8시간 뒤인 어제 새벽 5시, 수원시 매탄동 번화가.
택시표시등을 떼고 야타족으로 변신한 범인들은 나이트클럽에서 나오던 안 모양 등 20대 여성 3명에게 술이나 한잔하자며 접근했습니다.
17시간 동안 안 씨 등을 태우고 다닌 범인들은 현금 12만 원을 빼앗고 이들을 성폭행한 뒤 경부고속도로 오산인터체인지 부근에서 3명 모두 목 졸라 살해했습니다.
시신은 계속 차에 싣고 다녔습니다.
3번의 범행 장소는 이들이 지리를 가장 잘 아는 반경 2km 안이었습니다.
이들이 5명의 부녀자들을 모두 살해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47시간이었습니다.
MBC뉴스 이승용입니다.
(이승용 기자)
● 앵커: 범인들이 20대 여성 5명을 닥치는 대로 살해하는 데 걸린 시간은 꼭 47시간, 만 이틀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이승용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7일 밤 11시 수원시 영통동 삼성전자 정문 앞.
영업용 택시로 위장한 범인들은 피아노 학원 강사 박 모양을 차에 태운 뒤 현금 2만 원과 신용카드를 빼앗았습니다.
신고할 것을 우려한 범인들은 인근 주차장으로 가 차안에서 박 양을 살해하고 박 양의 신용카드에서 50만 원을 뽑았습니다.
다음 날 저녁 9시 첫 살인 장소에서 불과 2km 떨어진 용인시 기흥읍 대로변.
역시 택시를 기다리던 20살 이 모양을 태운 범인들은 영동고속도로변에서 목 졸라 살해한 뒤 이 양의 신용카드에서 190만 원을 빼냈습니다.
8시간 뒤인 어제 새벽 5시, 수원시 매탄동 번화가.
택시표시등을 떼고 야타족으로 변신한 범인들은 나이트클럽에서 나오던 안 모양 등 20대 여성 3명에게 술이나 한잔하자며 접근했습니다.
17시간 동안 안 씨 등을 태우고 다닌 범인들은 현금 12만 원을 빼앗고 이들을 성폭행한 뒤 경부고속도로 오산인터체인지 부근에서 3명 모두 목 졸라 살해했습니다.
시신은 계속 차에 싣고 다녔습니다.
3번의 범행 장소는 이들이 지리를 가장 잘 아는 반경 2km 안이었습니다.
이들이 5명의 부녀자들을 모두 살해하는데 걸린 시간은 고작 47시간이었습니다.
MBC뉴스 이승용입니다.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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