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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지방선거 판세, 안상영/한이헌/송철호/박맹우[이호인]

부산 울산 지방선거 판세, 안상영/한이헌/송철호/박맹우[이호인]
입력 2002-05-15 | 수정 200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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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울산 지방선거 판세, 안상영/한이헌/송철호/박맹우]

    ● 앵커: MBC뉴스데스크는 오늘부터 6??13 지방선거의 격전지를 찾아서 선거판세를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먼저 부산과 울산을 이호인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부산지역은 잇따른 비리사건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속에서 아직 지방선거의 열기는 뜨겁지 않은 편입니다.

    ● 인터뷰: 이게 지금 10년 전도 아니고 15년 전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이래서 되겠습니까?

    ● 인터뷰: 후보는 결정하셨어요? 후보는 내가 더 생각해 보고...

    지금 말하면 안 되지...

    ● 기자: 부산시장 선거는 여론조사에서 30% 포인트 이상 앞선 안상영 한나라당 후보를 민주당 한희원 후보가 노무현 바람을 앞세워 힘겹게 추격하는 양상입니다.

    ● 안상영(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 검증된 시장이 맡아야 된다는 그런 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저희들은 최선을 다할 작정입니다.

    ● 한이현(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시장이 다시 해서 11년을 하게 된다면 그게 문제가 많다는 점을 부각시키고자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새 부산은 시장이 건설하자.

    ● 기자: 여기에 김석준 민주노동당 후보와 무소속의 노창동 후보가 뛰어들었습니다.

    부산시장 선거는 노풍을 더욱 확산시키느냐 노풍을 막아내느냐의 맞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한나라당은 당력을 걸고 배수진을 치고 있습니다.

    울산에서는 아직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못한 가운데 송철호 민주노동당 후보가 박맹호 한나라당 후보를 10% 가량 앞서고 있습니다.

    ● 송철호(민주노동당 울산시장 후보):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정치적 희망이 되고 그들을 결집시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 박맹우(한나라당 울산시장 후보): 결코 편향되고 않고 안정되고 균형된 감각으로 시민 전체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다는 거...

    ● 기자: 영남권 지방선거는 노무현 후보가 후보재신임을 받겠다고 승부수를 던진 곳이어서 이회창 후보와의 직접 격돌이 불가피해 보이고 결과에 따라서 큰 파장도 예상됩니다.

    MBC뉴스 이호인입니다.

    (이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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