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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노무현 경남 창원 기자간담회[박성호]

이회창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노무현 경남 창원 기자간담회[박성호]
입력 2002-05-16 | 수정 200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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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회창 가락동 농수산물시장/노무현 경남 창원 기자간담회]

    ● 앵커: 대선후보들이 초반 기선을 잡기 위해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오늘 서민들을 찾았고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부산 경남지역을 돌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입니다.

    ● 기자: 이회창 후보는 오늘 아침 점퍼차림으로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찾아갔습니다.

    배추 나르는 일을 돕던 이 후보는 상인들과 된장찌개로 밥을 비벼먹으며 소주잔도 기울였습니다.

    ● 인터뷰: 우선 한잔 하시고...

    ● 기자: 이회창 후보는 서민을 위한 정치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힘없고 다른 방법이 없는 것은 이것은 나라가,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그 정의를 지켜줘야 한다고.

    내가 판사 30년을 하면서 해 온 원칙이 그거였어요.

    ● 기자: 영남지역을 순회한 노무현 후보는 오늘 부산지역 한나라당 의원들을 향해 반DJ정서에만 기대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

    ● 인터뷰: DJ시대가 끝나면 이제 반DJ도 할 일 없는데 그 다음에 뭐할 겁니까? 반 노무현 합니까? 뭔가 역사와 미래를 생각하면서 정치를 해 줘야 된다...

    ● 기자: 노 후보는 오후에는 창원에서 김부관 경남도지사 후보와 함께 필승의지를 보였습니다.

    ● 인터뷰: 두 군데서 다 이길 계획입니다.

    어느 쪽도 가볍지 않습니다.

    ● 기자: 노무현 후보는 오늘도 한나라당의 세풍사건과 안기부자금사건에 대한 검찰조사가 미심쩍다며 검찰을 연일 압박했습니다.

    MBC뉴스 박성호입니다.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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