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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박지성 등 18일 이탈리아전 해결사로 기대[이태원]

안정환 박지성 등 18일 이탈리아전 해결사로 기대[이태원]
입력 2002-06-17 | 수정 200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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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빗장여는 해결사]

    ● 앵커: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서 매경기 때마다 골을 터뜨려서 국민들을 열광시키고 있습니다.

    내일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는 또 누가 천금 같은 골을 뽑아낼 것인지 이태원 기자가 전망해 봤습니다.

    ● 기자: 내일 경기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는 역시 안정환입니다.

    안정환은 답답하던 미국과의 경기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습니다.

    ● 인터뷰: 헤딩슛도 잘 하고 감각이 있잖아요.

    ● 인터뷰: 이탈리아에서 뛰어봤으니까 골 넣을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 기자: 다만 이탈리아 선수들에게 너무 잘 알려진 것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습니다.

    ● 안정환 (국가대표): 저도 알고 그쪽 선수들도 저를 아는 선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알기 때문에 서로 너무 잘 알면 힘든 경기가 될 것 같고...

    ● 기자: 히딩크 사단의 황태자 박지성에 거는 기대도 안정환에 못지않습니다.

    ● 인터뷰: 우리나라 선수 중에 그렇게 하는 잔재주 가진 사람이 없잖아요.

    ● 테이비드 켈리 (아일랜드 응원단): 21번(박지성)선수가 넣을 것이다.
    아주 훌륭한 선수다.

    ● 기자: 뛰어난 공간 확보력을 갖춘 설기현에게도 또다시 기회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매번 많이 놓쳐서 설욕을 하면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죠.

    ● 인터뷰: 사람들 뭐라고 하시던데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기자: 이 밖에 황선홍과 유상철, 중거리 슛 능력을 갖춘 홍명보와 송종국 등도 언제든 한 방을 터뜨릴 선수로 꼽힙니다.

    MBC뉴스 이태원입니다.

    (이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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