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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신도시 주민들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요구 차량시위[전영우]

앵커: 김세용,정혜정 기사입력 2003-03-02 최종수정 200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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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신도시 주민들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요구 차량시위]

● 앵커: 오늘 인천공항 고속도로에서는 영종도 주민들이 다른 고속도로보다 4배나 비싼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였습니다.

전영우 기자입니다.

● 기자: 오늘 오후 인천공항 고속도로.

신도시 주민들이 80여 대의 차량을 최저속도인 시속 50km로 운행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서울까지 6,100원인 통행료를 내리라는 게 이들의 요구사항입니다.

요금소에서는 통행료를 동전이나 고액권 수표로 냅니다.

● 인터뷰: 정부는 비싼 통행료를 인하하라.

● 기자: 아예 동전을 조금씩 나누어 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 이성준(공항 신도시 주민): 하루에 2∼3번씩 이용할 때도 있는데 요금이 너무 비싸요.

그래서 일반 고속도로 수준으로 낮춰주기를 원하거든요.

● 기자: 통행료 인하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위 때문에 신공항 고속도로 요금소는 한때 큰 정체를 빚었습니다.

하지만 요금을 징수하는 신공항 하이웨이사는 1조 5,000억 원의 민간자본을 들였으며 현재도 매년 1,000억 원이 넘는 적자가 나고 있어 요금인하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 전우윤 상무(신공항 하이웨이): 통행료를 인하할 경우 정부 재정으로 충당하여야 되는데 이는 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는 일반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되기 때문에

● 기자: 주민들은 앞으로 법적 대응을 포함해 시위를 계속 벌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MBC뉴스 전영우입니다.

(전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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