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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총선 열린우리당 과반의석 확보로 16년만의 여대야소[성장경]

17대 총선 열린우리당 과반의석 확보로 16년만의 여대야소[성장경]
입력 2004-04-16 | 수정 200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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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만의 여대야소]

    ● 앵커: 전국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엄한 국민의 선택, 오늘 뉴스데스크는 1시간 앞당겨서 새정치를 요구한 4·15 총선 결과와 국민의 바람, 향후 정국 등을 2시간 특집으로 보도를 해 드리겠습니다.

    어제 밤새 지켜보신 대로 이번 총선으로 열린우리당이 국회 과반수를 차지, 16년 만에 여대야소 국회가 탄생했습니다 성장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299석 가운데 152석.

    열린우리당은 수도권과 호남, 충청에서 압승을 거두며 과반의석을 차지한 거대여당으로 거듭났습니다.

    지난 13대 국회 이후 16년 만에 여대야소 국회가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의회를 장악했던 한나라당 원내 제2당으로 내려앉았습니다.

    하지만 당초 목표였던 개헌저지선을 넘어 121석을 확보함으로써 열린우리당과 명실상부한 양당구도를 이루게 됐습니다.

    민주노동당은 13%의 정당득표를 발판으로 두 자릿수 당선자를 내며 해방 이후 처음으로 진보정당 원내진출이라는 숙원을 이뤘습니다.

    그러나 의석 9개의 소수당으로 추락한 민주당, 비례대표 1번 김종필 총재마저 낙선하면서 의석 4개에 그친 자민련은 당의 해체 여부까지 고민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습니다.

    MBC뉴스 성장경입니다.

    (성장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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