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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60주년 맞아 60명 화가들 독도 방문해 독도 그려내[이규설]

광복 60주년 맞아 60명 화가들 독도 방문해 독도 그려내[이규설]
입력 2005-09-23 | 수정 200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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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 60주년 맞아 60명 화가들 독도 방문해 독도 그려내]

    ● 앵커: 광복 60주년을 맞아 60명의 화가들이 독도를 찾았습니다.

    이들은 붓을 든 의병이 돼 독도에 또 다른 독도를 그려냈습니다.

    이규설 기자가 함께 했습니다.

    ● 기자: 4m가 넘는 파도를 뚫고 어렵사리 도착한 독도.

    거대한 붓이 춤을 추는가 싶더니 화폭에 이내 또 다른 독도가 태어납니다.

    화가들의 열정과 개성이 더해지면서 당당하면서도 우뚝선 모습으로 살아난 것입니다.

    ● 이종상(화가): 그들의 뜨거운 나라 사랑의 그런 감정이 아닌가 싶어서 현장에서 이렇게 걸개그림으로 대작을 제작하게 된 것입니다.

    ● 기자: 두 발로 밟아보고 두 눈으로 확인한 독도는 그림으로 표현하기 힘들만큼 아름다웠습니다.

    ● 부현길(화가): 실제 오기 전에는 이렇게 좋은 줄 몰랐는데 와서 보니까 대단히 산세도 아름답고.

    ● 기자: 이번 행사에는 무형문화재 이애주 교수의 신명나는 터벌림굿판이 함께 펼쳐져 독도의 기운을 북돋웠습니다.

    ● 이애주 교수(서울대학교): 모든 평화생명의 세상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것을 몸짓으로, 몸놀림으로 한 것이죠.

    ● 기자: 독도는 예술의 꽃이 활짝 피고 문화의 열매가 열리는 창작의 원천지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MBC뉴스 이규설입니다.

    (이규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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