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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럭스 공연도중 멤버 2명 과도한 노출사고[백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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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음악캠프>, 펑크그룹 럭스 공연도중 퍼포먼스 멤버 2명의 과도한 신체노출 돌발사고]

● 앵커: 오늘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음악캠프 무대에서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사고경위를 백승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오늘 오후 MBC 음악캠프 생방송 무대.

5인조 펑크그룹 럭스의 공연이 끝나기 바로 직전, 얼굴에 진한 분장을 한 출연자 2명이 갑자기 옷을 벗었습니다.

몇 초 뒤 카메라는 방청객 쪽을 비췄지만 두 사람의 알몸은 이미 전파를 탄 뒤였습니다.

사고가 나자 제작진은 진행자 멘트와 자막을 통해 사과방송을 거듭 내보냈습니다.

● 신지, MC몽('음악캠프'진행자): 제작자분들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분위기에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진심으로 정말 정중히 사과드리겠습니다.

● 기자: 옷을 벗은 출연자들은 생방송인 줄 몰랐고 평소 공연에서도 흔히 하던 퍼포먼스였을 만큼 문제될 게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 원종희(펑크그룹'RUX'리더): 그냥 홍대 클럽에서 공연할 때는 자유롭게 공연하니까 뭘 하든 상관이 없는 그런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

● 기자: 이들은 경찰에 연행되는 중에도 저속한 몸짓을 하는 등 상식 밖의 행동을 보였습니다.

시청자들은 특히 청소년들이 즐겨보는 프로그램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 여미진('음악캠프' 방청객): 그 순간 조용했어요, 엄청.

그래서 놀라서 소리 지르고 가만히 있었어요.

● 기자: 경찰은 물의를 빚은 출연자를 연행해 마약 등 약물복용 여부를 검사하는 한편 방송법 저촉 여부를 확인한 뒤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백승우입니다.

(백승우 기자)

200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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